강동구 온누리상품권 사용 제한 업종과 2026년 최신 정책 변화

온누리상품권을 강동구에서 쓰려다 결제가 거부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용 제한 업종이 생각보다 많고, 2025~2026년 사이 정책 변화로 기존에 되던 곳이 안 되는 상황도 생겼습니다. 이 글에서 핵심 내용을 짚어드립니다.

온누리상품권이란 무엇인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그 목적상 사용처가 시장과 지역 상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위주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전통시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사용처가 확 줄어드는 특성이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강동구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는 약 697곳으로, 서울에서도 가맹점 수가 많은 자치구 중 하나입니다.

강동구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

아래 업종은 강동구를 포함해 전국 어디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대형마트 및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 프랜차이즈 직영점: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 등 대기업 직영 매장
  • 유흥업소 및 레저시설: 노래방, 유흥주점, 사우나
  • 주류 및 담배 판매점: 주류 전문점, 담배 판매점
  • 온라인 쇼핑몰: 쿠팡, G마켓,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마켓
  • 도박장: 사행성 시설 전반

2025~2026년 가장 큰 변화: 병·의원 재제한

2024년에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사용 제한 업종 일부가 해제되면서 병의원이 포함됐는데, 이후 도수치료 등 고액 비급여 치료비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부작용이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9월부터 가맹점 등록을 허용했던 병·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 보건업과 수의업, 법무사무소 등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사무소 등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은 다시 제한 업종으로 재지정됩니다. 강동구에서 병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써온 분들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약국은 전국상인연합회와의 논의를 거쳐 제한 업종에서 제외됐으며, 고령층의 보건·의료 안전망 역할과 집객 효과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도 사용 불가

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거나 갱신하려는 경우,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나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면 등록과 갱신이 제한됩니다. 이 때문에 작년까지 사용 가능했던 대형 병의원이나 대형 학원에서 이제는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동구 사용 가능 업종과 가맹점 확인 방법

식당, 정육점, 반찬가게, 과일가게, 의류점, 잡화점, 미용실, 세탁소 등이 대표적인 사용 가능 업종이며, 가맹 제한 업종 완화로 태권도·요가·필라테스 학원, 악기·미술·무용 교습소, 노래방(연매출 30억 이하)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이라고 해서 모든 품목이 무조건 결제되는 건 아닐 수 있으며, 매장 업종, POS 연동, 정책 변경 등 변수로 인해 특정 결제 방식이 제한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가맹점 여부를 조회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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